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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6LAB (206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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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glasses LINE

미니멀한 디자인의 은은하고 견고한 글라스 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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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ASSES LINE

본연의 아름다움을 살린 선글라스 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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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

  • [펀딩 안내] 프라하 글라스 (브라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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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싱어송라이터 녹두

    모두에게 자신만의 때가 있다.가수 에일리씨가 인스타그램에 올린 유명한 글이 있다. 긴 글 중에서 나의 마음을 울린 문장은 바로 "Everyone in this world works based on their time zone" 번역하자면 "세상의 모든 사람들은 자기 자신의 시간대에서 일을 합니다"란 말이다. 조금은 늦게 음악계에 뛰어든 가수 nokdu(녹두)를 인터뷰하면서 '이 사람 또한 자신만의 페이스대로 나아가고 있구나'라는 생각을 했다. 데뷔가 상대적으로 늦었을 뿐 그는 한 평생 음악을 사랑해 왔으며, 시간을 들여 마음 깊이 사랑해 온 것을 이제 막 자신의 방식대로 표현하기 시작한 것이다. 그렇게 nokdu에게는 nokdu의 시간이 있다. Q. nokdu! 되게 재밌으면서도 정감가는 이름이에요. 자기소개 부탁 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싱어송라이터 nokdu이고요, 이렇게 인사드리게 되서 감사하고 영광입니다.Q. nokdu라는 이름은 어떻게 탄생하게 된 건가요? 집 앞에 시장이 있는데 시장을 지나가다 우연히 녹두 박스를 봤어요. 근데 이름이 귀엽더라고요. 그래서 그냥 nokdu(녹두) 해야겠다. (웃음) 인생 심플하게 사는게 목표Q. nokdu님 노래를 들어보면 부드럽다~라는 느낌을 많이 받는데요.    창조물은 창작자를 닮잖아요. 그래서 nokdu님도 부드러운 사람인가 궁금했어요. 저의 겉모습이나 목소리만 들으시고는 그렇게 말씀해 주시는 분들이 계신데요, 다들 저에게 속으신 겁니다. 음, 저는 좀 예민한 편이에요. 까칠할 때도 있고요. 그래서 저랑 같이 연주하는 친구들이 힘들어해요. 녹음하면 디테일한 것까지 집어서 이야기하니까, 곡마다 다르지만 하루종일 걸리기도 하더라고요. Q. 저는 요즘 뭐든 실용적인 것이 최우선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집을 꾸미던, 물건을 사던 모든 면에서 말이에요. nokdu님이 작업실을 구하셨을 때, 어떤 것을 가장 우선으로 삼았는지 궁금해요. 일단, 저는 사람이 많은 곳을 좋아하지 않아요. 이 작업실에 오게 된 계기는, 전에 있던 작업실이 재건축으로 사라지기 전이었거든요.  그래서 새로운 작업실을 찾아다니면서 이곳저곳 봤는데 처음에는 따지는 게 굉장히 많았어요. 예를 들면 이동 시간, 방의 소리, 공진 같은 것들이요. 지금 작업실을 보러왔던 날에 저도 찾지 않던 동네라 많이 걱정했는데 현관문을 열자마자 창문이 보이더라고요. '아 여기로 해야겠다' (웃음) 20대에 반지하 생활을 오래 해서 문을 열자마자 보이는 창이 정말 반가웠답니다. Q. 이 곳에서 숙식도 하세요? 네 위층에 침실이 있습니다. 친구들 불러서 파티도 많이 해요. Q. 집과 작업실이 분리가 안 되잖아요. 힘들진 않으세요?원래 성격이 밖에 돌아다니는 걸 좋아하는 성격이 아니에요. 그만큼 한 공간에서 모든 걸 해결할 수 있어서 저는 매우 좋아요. 일타다피죠. 만약 음악을 크게 틀면 안 된다는 제한이 있었다면 불편했겠지만 그런 것도 없으니 혼자 맘대로 할 수 있어서 편해요. 그리고 나름 공간의 분리도 해놓았고요. Q. 운동이나 일, 사람과의 관계와 같이 작업도 꾸준히 해야 하는 것들 중 하나에요.    그래서 가끔 도망치고 싶을 때도 생기고요. nokdu님이 음악을 꾸준히 할 수 있게 만드는 원동력 같은 것들이 있나요?    그리고 작업을 일상화 하기 위해서는 어떤 노력이 필요 할까요? 제가 사실 얼마 전에 생각해 본 적이 있어요. 만약 내가 음악을 안 하면 뭘 했을까? 뭘 할 수 있었을까? 하는 것들이요. 제가 늦게 데뷔를 하긴 했지만, 음악을 안 한다고 생각했을 때 남는 게 아무것도 없는 거에요. 지금까지 제가 들였던 노력이나 시간이 다 쓸모없게 되어 버리더라고요. 너무 텅 비어버리는 듯한 느낌을 받았어요. 음악을 그만두는 것이 아니라 잠깐의 휴식기를 갖는다고 생각해도... 다시 돌아올 수 있을까에 대한 걱정도 있고 불안감이 있어요. 근데 음악을 만들고 들려드렸을 때의 성취감이 다 상쇄시켜주는 것 같아요. Q. 데뷔 하기 전에도 계속 음악을 개인적으로 하신 건가요? 노래해야겠다 생각한 건 고등학교 때 밴드부를 들면서였어요. 앨범을 내기 전까지는 데뷔에 대한 생각이 없었는데 30대에 접어들고 나니까 지금이 아니면 정말 평생 못 하겠다 싶더라고요. Q. nokdu님 음악 이야기가 궁금해요. 어디서 영감은 받으시는지, 작업은 어떤 방식으로 하는지 말이에요. 다른 아티스트분들은 영화나 책에서 영감을 받아 작업하는 분들이 계시는데, 부럽기도 해요. 왜냐하면 저는 저의 경험을 음악으로 표현하고 싶어 하는 사람이거든요. 제 노래들 대부분은 과거에서부터 지금까지 살아왔던 사건, 사고들에서 영감을 받은 것들이에요.Q. 개인적인 사연이 담긴 노래가 있을까요?이번에 나온 <머지(Mersey)> 앨범에 수록된 7곡 전체가 저의 개인적인 이야기를 담은 노래들이에요. "81"이라는 노래는 제가 공부할 때 살았던 집 호수인데, 같이 살았던 친구들이나 그 집에 있던 저의 추억을 담았어요. "원아"라는 노래는 과거의 저한테 현재의 제가 하는 이야기입니다. 제 이름이 지원이거든요. "11시간"이라는 노래는, 제가 영국 리버풀에서 대학을 다녔는데 비행기로 영국에서 한국까지 11시간이 걸려요. 11시간이 걸리는 한국에 계신 부모님을 생각하며 만든 노래에요. Q. 리버풀이요? 영국은 어떻게 가게 되신 건가요? 고등학교 때 음악 학원에서 만나 지금까지 친하게 지내고 있는 친구들과 갔어요. 한 친구가 20살 때 자취를 했는데 그 친구 집에서 맨날 모여 놀고 음악을 들었거든요. 근데 항상 듣는 노래가 영국 음악이었어요. 어느 날은 같이 놀다가 "영국 갈래?" 이야기가 나와서 가게 됐어요. 거기서 뭘 하기보다 살아보고 싶은 마음에 간 거죠. Q. 간다고 가기 힘든데.. 결단력이 있으시네요. 집에 약속했어요. 생활비는 제가 벌테니 허락만 해달라고요. 처음에는 엄청 반대하시다가, 제가 아버지한테 일주일에 A4용지 한 장씩 가득 채워 편지를 써드렸어요. 한 달 동안요. 그렇게 실갱이를 하다가 허락을 해주셨죠. 1년 정도 살다가 잠깐 누나 결혼식 때문에 한국에 들어오게 됐는데, 마침 리버풀에 있는 학교의 오디션이 한국에서 열린다는 소식을 들었어요. 근데 그 학교 설립자가 비틀스의 폴 매카트니이고 졸업식 때 와서 악수해준다고 해서 "그럼 한 번 봐야지" 하고 봤는데 합격 연락이 와서 가게 된 거에요. Q. nokdu님의 노래를 통해 사람들이 어떤 느낌을 받았으면 하나요? 음악을 듣고 있으면 좀 다른 세상에 와 있는 것 같잖아요. 저는 제 음악을 듣는 사람들이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꿈을 꿨으면 하는 바람이에요..Q. 하루에 몇 시간 정도 작업을 하시나요? 모니터를 오래 보다 보면 눈이 많이 피로할 것 같아요.    저도 모니터를 많이 보는 직업이라 눈이 자주 따갑고 침침한데, nokdu님만의 해결 방법이 있는지도 궁금하고요.저도 눈 마사지를 많이 하고, 그리고 먼 산을 바라봅니다. Q. 여기 딱 좋은데요? 시력이 안 좋으신 건가요?    안경을 사용하신 지 얼마나 되셨어요? 초등학교 3학년 때부터 꼈어요. 그럼 한 20년이 좀 넘었네요... (놀람) 중간에 렌즈로 한 번 갈아 탔었는데 안구건조증이 생겨서 렌즈를 끼면 그냥 빠지더라고요. 그래서 그냥 안경을 끼기 시작했어요. Q. nokdu님에게 안경은 어떤 존재인가요? 뽀로로의 안경 같은 존재와 비슷한 것 같아요. 뽀로로한테 안경이 없으면 뽀로로가 아니잖아요. 거의 얼굴이죠 뭐! Q. 끝으로 고생했을 오늘의 안경에게 한 마디 해주세요. 오늘도 고생했고, 내일도 고생하자. 앞으로도 고생할 거야.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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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nother Bridge x j312g

    Another Bridge x J312G어나더브릿지 두 번째 콜라보레이션!!이번에는 삼일이작가님과 함께하였습니다.1. 안녕하세요. 자기소개 부탁드려요.안녕하세요. 인스타그램에서 j312g라는 아이디로 활동하고 있는 일러스트 작가 '삼일이' 최재희라고 합니다.2. 활동명이 특이하신 것 같아요. 312로 정하신 이유가 있는지 궁금합니다.J312G는 저의 본명인 jaehee와 저의 생일인 3월 12일에 graphic이라는 단어를 을 결합하여 만든 아이디입니다.제가 그려내는 일러스트를 통해 저라는 사람을 보여주고 싶고, 알리고 싶어서 이렇게 만들게 됐습니다.3. 그림은 어떻게 시작하게 되었나요?인스타 활동을 하며 여러 일러스트 작가분들과 소통을 하게 되었어요.그리고 저 또한 어린 시절 부터 그림을 그리는 것에 많은 관심이 있어서 저도 저만의 스타일로 그림을 그려보자는 마음으로 시작하게 됐습니다.4. 삼일이님의 작업물들은 굉장히 패셔너블한 것 같아요. 어디서 주로 영감을 받으세요?주변 지인들의 사진이나, 셀럽 분들한테 영감을 받아요.사진을 찍는 걸 좋아해서 분위기 있는 곳을 보면 사진을 찍어 나중에 그림에 참고해서 넣기도 하고요.5. 어나더브릿지와 콜라보 작업은 어떠셨나요? 혼자 작업하는 것과는 또 다른 매력이 있을 것 같아요.어나더브릿지와의 콜라보 작업은 평소에 작업하던 것과 달리 안경에 포인트를 줘야겠다는 생각을 해서 여러 레퍼런스를 찾아봤어요. 함께하는 작업이다 보니 더욱 신중할 수 있었고, 여러 번의 수정을 거쳐한 작업인 만큼 더 애착이 가는 것 같아요.혼자 할 때는 어느 부분이 부족한지 말해주는 사람이 없어서 한 번 그리면 끝이었는데 이번 작업은 어나더브릿지와 함께해서 더욱 완성도 있는 작업을 한 것 같아 만족스럽습니다.6. 이번 콜라보 작업의 컨셉이 궁금해요. 두 작업물 톤이 굉장히 다른데, 이렇게 상반되게 작업하신 이유가 있나요?이번 콜리보의 작업 컨셉은 '꾸안꾸'에요. 어나더브릿지는 안경과 선글라스를 판매하는 패션 브랜드이기에 어떤 옷이든 포인트로 주면 좋을 거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내추럴함을 뒤로하고 안경을 씀으로써 꾸민듯한 느낌을 주었습니다. 총 두 개의 그림을 그렸는데, 하나는 평범한 일상을 보여주는 것이 초점을 맞췄고 다른 하나는 배경에 컬러를 주어 안경이 더 부각될 수 있도록 작업을 했어요.7. 작가님의 작업물들의 가장 큰 매력은 뭐라고 생각하시나요?저의 작업물들의 가장 큰 매력은 채도가 낮은 색감이나 뚜렷하고 볼드한 라인, 눈을 점으로 표현하는 것이 매력이 아닐까 싶습니다.또한 제 그림은 누구나 한 번쯤은 그려봤을지도 모르는 익숙함이 있는데 그걸 일러스트화시켜서 더욱 친근감 있게 다가가지 않을까 싶어요.8. 삼일이 작가님의 앞으로의 행보가 굉장히 기대가 되네요. 앞으로의 계획이 있다면 공유해주세요.며칠 전부터 하루에 하나씩 그림을 그려서 올리고 있어요. 앞으로 나태해지지 않고 쭉 이어나가자는 것이 저의 가장 큰 목표입니다.작업물들이 쌓이면 개인전도 해보고 싶고, 312라는 브랜드도 런칭해서 사람들의 일상에 스며들어 모두가 기억할 수 있는 작가가 되는 것이 저의 꿈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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